신성솔라에너지의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 흡수합병으로 장기신용등급 상향

기사입력 2016.12.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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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나신평)는 19일 신성솔라에너지가 계열회사인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 흡수합병함에 따라 신성솔라에너지의 장기신용등급을 BB-/Stable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주요 영위사업의 높은 사업위험에도 불구하고 신성솔라에너지를 존속법인으로 하여 계열회사인 신성에프에이(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이송 자동화장비사업 영위)와 신성이엔지(디스플레이/반도체 클린룸 공조시스템 제품과 설치공사사업 영위)를 흡수합병함으로써 ①사업부문 추가를 통한 수익창출력 및 영업수익성 개선 효과, ②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보유한 계열회사 합병으로 재무안정성 및 차입금 상환능력 제고, ③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④채권금융기관과의 자율협약 종결에 따른 대외신인도 제고 및 유동성 위험 완화 등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 네이버 증권 캡처

신성솔라에너지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16년 9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재편계획 승인심사를 신청하였다. 그리고 지난 10월 18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16일에 신성솔라에너지를 존속법인으로 하여 계열회사인 신성에프에이와 신성이엔지를 흡수합병하였으며, 사업포트폴리오가 태양광 부문,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자동화 장비부문,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장의 클린룸 설치공사부문으로 재편되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합병 전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에 따라 태양광산업의 높은 산업위험과 경쟁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인 사업안정성 및 수익성은 낮은 수준이었으며, 투자확대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수익성 대비 차입금 상환부담이 과중한 편이었다. 


그러나 금번 합병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사업안정성이 제고되는 한편, 유리한 업황이 전개되고 있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과 연관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신성에프에이와 신성이엔지 추가로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합병 이후 채권금융기관과의 자율협약 종결로 인한 대외신인도 향상으로 자본시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사업정상화를 통한 채무상환능력 제고로 차입금 차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동성 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신평은 합병 이후 사업기반 유지 여부와 이에 따른 영업수익성 추이, 재무안정성 변동 정도가 신성솔라에너지의 신용등급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하며, 향후 각 사업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와 투자증감에 따른 재무안정성 변동, 채권금융기관의 원활한 만기 연장을 통한 유동성 위험 관리능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신성솔라에너지의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성솔라에너지의 주가는 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회사 합병으로 차입금 상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외국인이 연이은 공매도에도 불구하고 5.47% 급등했다.

 

 

[이광수 기자 kslee@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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