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하기로

오는 25일부터 3~4회에 걸쳐 진행, 매입 후 전량 소각
기사입력 2017.0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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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9조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이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조3천9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 바 있다.

▲ 삼성전자 홈페이지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해 주주환원 재원 가운데 배당 후 잔여분인 8조5천억 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천억 원을 합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분할해 추진하고, 매입을 마무리한 후에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1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으며, 시행은 오는 25일 시작해 3개월 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1회차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02만주, 25만 5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2만7천500원, 우선주 2만7천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총 주주환원은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24조9천억 원의 50%인 약 12.5조원이며, 이 가운데 약 4조원이 배당으로 지급된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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