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D LAB, 4차 산업혁명 ‘로봇기술’로 전진 ⓵

기사입력 2017.05.08 10: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4차 산업 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등 미래 청사진을 현실화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아래 국토부)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주거와 도시 전반에 스마트하게 스며들어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국토부의 '제6회 4차 산업혁명 발전포럼' 발표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SOC)과 교통 등 공공서비스에 IoT나 인공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되고, 로봇 기술 활용으로 무인화‧자동화가 진행되는가 하면 자율주행차 등 신교통 수단도 확산될 예정이다.

▲ 공군군수사령부 발칸시뮬레이터_ATD LAB

국토부는 특히 드론과 IoT 등을 활용한 상시 하천 재난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관련 전문 기술과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계와 전기, 전자, 제어공학, 소프트웨어 등 여러 공학의 집합체를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로봇제작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TD Lab은 각종 국가 연구소와 유관 방산업체에 연구개발품을 납품하는 로봇제작 전문업체이다. ATD Lab은 3차원 기계 설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펌웨어, 기구제작 등 로봇 제작에 필요한 요소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설립 초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한 ATD Lab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각종 모션 시뮬레이터와 공군 제83정보통신 정비창의 TACAN(Tactical Air Navigation 군용항공기의 항법시스템) 이동형 안테나 리프트 트레일러, 아진산업과 3축 승마 로봇·경마로봇 개발 등 기구 제작을 하면서 설계와 개발 능력을 쌓았다. 이후 HILEBEN의 태양열 발전소 연수 및 자동 분사 시스템을 개발·양산하면서 생산 공장을 갖췄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재 KIRIA(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입주하면서 생산현장과 개발실을 분리해 각종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 여건을 향상시켰다.

ATD Lab은 국방부 조달청을 통한 SE-88 제설용 풀 트레일러, 발칸 CBT 정비 제품 등 군수 사업용 제품을 개발했다. 또 연구소와 관련한 각종 시뮬레이터 제품(UAV 모션 시뮬레이터, 3축 Tank 모션 시뮬레이터, 다중해상도 지원 팩토리, VR 게임 시뮬레이터 등)을 다루고 있다.

▲ 국군 지휘 통신 사령부  신호발생기 원격 제어 시스템_ATD LAB

ATD Lab 김광연 책임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전기제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구 설계·제작 가운데 어느 한 부분만 담당해서 진행하고 나머지 파트는 외주로 처리한다. 우리 회사는 개발 인력이 7명이지만 각자 기구 설계·제작, 프로그래밍, 전기·전자 제어 등 각 분야 담당이 전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본사에서 개발품이 나오는 모든 과정의 기술과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개개인 각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책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개발업무는 각자의 스케줄에 맞게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고, 출퇴근에 있어서도 근무의 유연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ATD Lab은 정부의 관련 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매년 방학이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현장실습생을 배정받아 실습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여름에 2명을 받아 실습교육을 하였고 그해 겨울에는 그 중 1명이 졸업과 동시에 본사에 취업했으며 나머지 한명도 다음해 졸업하면서 본사에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ATD Lab은 이밖에도 Drone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당 기술 경력직인 59세 직원을 채용하는 등 개방적인 인력채용시스템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능률을 키우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열정이 많은 젊은 층부터 경험이 많은 장년층까지도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나 채용하겠다는 게 우리 회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ATD Lab은 현재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Engine Drone을 개발하고 있다. 드론산업의 수요가 느는 만큼 ATD Lab의 드론 기술력에 관심이 모인다.

 

‘드론기술,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날개를’ 2편에서 계속...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월드얀 & worldy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