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년 6월까지 ATM 수수료 없이 이용가능

내년 1월부터 한네트, 청호이지캐시, 에이티엠플러스 등 제휴 확대
기사입력 2017.12.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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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가 내년 6월 30일까지 고객들로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7일 이러한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정책을 발표했다. 고객들은 내년 6월 30일까지 금융결제원 현금지급기(CD) 공동망에 참여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및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효성, 나이스핀링크,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등 밴(VAN) 사업자의 ATM 총 11만4천대에서도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1월부터 ATM 제휴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한네트, 청호이지캐시, 에이티엠플러스 3곳의 현금지급기 6천 대에서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사실상 고객들은 전국에서 ATM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승인된 인터넷은행으로 지난 7월 출범을 알린 카카오뱅크는 당초 올해 연말까지 ATM 수수료를 무료화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고객의 ATM 사용도를 고려해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까지 카카오뱅크의 누적 고객 수(12월1일 기준)는 465만 명에 달하며, 총여신은 4조500억 원, 총 수신은 4조5천200억 원이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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