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19일 출범

세계연맹,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세계운동의 날, 12월 19일 제정 선언
기사입력 2017.12.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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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맹,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선포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이 이끄는 이번 출범식은 학교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폭력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을 비롯한 일선 교육현장의 주인공 등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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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앞줄 왼쪽부터)이치수 세계연맹 상임고문(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이경재 전 한국방송통신 위원회 위원장, 이산하 세계연맹 총재, 문주현 세계연맹 상임고문(현 MDM그룹 회장, 한국자산신탁 회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류제리 세계연맹 자문위원, (뒷줄 왼쪽)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국제정책연구원 원장 이재남 박사(현 이패스코리아 회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영어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로봇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은 창의력 증진”이라며 “창의력이란 토양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이 담보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때 가능하다”며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취지를 설명했다.

이 총재는 “학교폭력 문제는 지금 우리 공동체를 멍들게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에 맞춰 12월 19일을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세계운동의 날'로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 기대감을 드러낸 정치권 인사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먼저 여권인사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면 축사를 통해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 본부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범국민운동이 교육환경을 둘러싼 주변을 정화하는 기회인 것을 너머 전 국민의 '내 이웃 돌아보기'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와 이웃이 모두 주인공으로서 이 사회에 소외된 그늘을 지우고 희망의 빛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야권 인사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면축사를 통해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이다.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학교 폭력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한 개인과 가정,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첫 걸음을 떼는 것은 새로운 희망을 엿보게 한다”며 “소통과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이어갈 때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은 더 커질 것이며 국민 화합과 통합에도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미래인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탄생한다”며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학교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학생의 트라우마를 치유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는 것도 학교폭력의 대책 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꿈꾸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학교폭력을 없애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산하 총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동안 시대적 아픔과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배움 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교육은 누구에게나 제공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켜왔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환경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범국민운동본부가 이러한 변화를 위해 앞장서 주실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각계에서 학교 내 집단따돌림, 언어폭력을 포함한 학교폭력 예방법과 정책들이 시행되어 왔지만 학교폭력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그 양상이 더욱 더 흉악해진다는 점에서 우려감이 늘고 있다.

세계연맹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생님, 학교, 교육청, 국가기관에만 모든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연구하고 국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시스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기구로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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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위촉해 학교폭력 사건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대책과 해결책을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및 국회에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관련 법률안 제·개정을 청원하는 한편 학교폭력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범국민운동본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지역협의회(학교폭력추방 지역협의회)를 전국 기초자치단체까지 조직 확대·개편 ▲학교폭력예방 및 추방활동에 기업 참여 독려 ▲세계 각 국가 및 NGO단체와의 협력 강화 ▲범국민운동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마련과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 속에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연맹은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에 함께할 학생, 학교, 기업 등의 신청을 받는다. 범국민운동에 동참의사가 있는 학생이나 기업 등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홈페이지(http://www.wfple.org)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세계연맹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양한 해법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예방하고 뿌리 뽑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나 교권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 등 의견이 있다면 누구나 사이트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차효진 기자 hjcha@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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