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정책 토론회

4월 3일 국회의원회관서 국경없는의사회와 여야 5당 의원 7인 공동주최
기사입력 2018.03.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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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4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경없는의사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권미혁, 정춘숙(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명연(자유한국당), 김삼화, 최도자(이상 바른미래당), 김광수(민주평화당), 윤소하(정의당)를 비롯해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한다.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 정책 과제를 놓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원내 5당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서 국경없는의사회는 필수의약품, 백신, 진단도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수의약품 강화 캠페인(이하 액세스 캠페인)’ 출범했다”며 “영리성이 낮은 질병에 대한 연구개발이 현저히 부족하며, 공익적 가치와 필요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약품 및 백신의 접근성을 막는 여러 정책적 장벽을 되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대한민국의 잠재적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코펜스 사무총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미 있는 통찰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모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단지 논의에 그치지 않고 필수의약품이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탈리 에르놀 국경없는의사회 액세스 캠페인 정책국장, 권혜경 목원대학교 교수,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필수의약품 공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나아갈 방향’,‘공익적 가치 중심 의료연구실현에 있어 민간기업의 역할 및 제언’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진행 아래 발표자들과 함께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약대 교수, 정우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개발이사, 조태익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간다.


권미혁 의원은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5당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인 만큼 이날 토론회의 주요 논의 내용이 필수의약품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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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가 개최하는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정책 토론회 포스터


토론회에 이어 국경없는의사회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텐트 전시회’를 개최해 구호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 및 현장 활동 사진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박선숙, 박정, 이철희, 윤소하, 정춘숙, 최도자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가, 물류 담당 등 비의료진을 포함, 3만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의사 및 언론인들이 모여 설립한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적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주로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폭력과 소외, 재앙을 당해 생존을 위협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청수 기자 기자 desk@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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