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無題)

기사입력 2014.09.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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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인 이치수

하늘은 티없이 맑기만 한데
바람아
너는 어찌 흐느끼며
울고 있는 것이니


어둠의 긴 터널 속에 갇히어도
훌훌 털고
나오거늘


밤 하늘도
별님이 있어
외롭지 아니한데


너 혼자
내면(內面)의 틀 속에 갇히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니


바람아
세상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데
너 혼자
안고 가려 하는 것이니


가는 길
외롭고 힘이 들거든
내 등에 기대어
쉬어가 주렴

 

 

 

 

 

 

 

[편집인 이치수 기자 martin@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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